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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중대본 "첫 신고 당시 위치특정 안 돼...사고 내용 인지도 어려웠다" / YTN

2022-11-07 14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 관련한 정부와 경찰·소방 당국, 지자체의 부실 대응 정황이 끊임없이 드러나는 가운데 대대적인 감찰과 수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뒤늦게 안전 대책 마련에 착수했으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유가족과 부상자,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부 부처 합동으로 브리핑을 엽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참사 발생 시각이 지금까지 10시 15분으로 공식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발생 시각을 앞당겨야 하는 것 아닌지. <br /> <br />그리고 하나 더 여쭙겠는데요. <br /> <br />소방대응 1단계가 10시 43분에 발령이 되고 30분 뒤인 11시 13분에 2단계가 발령이 되고 11시 48분에 3단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이 아수라장이었을 텐데 1단계 발령 이후에 2단계, 3단계 상향하는 게 시간이 늦어진 게 아닌지. <br /> <br />3단계까지 1단계부터 65분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더 빨리 대응할 수는 없었는지 지연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일 / 소방청 119대응국장] <br />먼저 질문 주신 15분 이전에 신고 들어온 17건 중에 현장에서 신고한 걸로 의심되는 1건에 대해서 조치 부분을 말씀하셨는데요. <br /> <br />그 부분 같은 경우는 신고를 하면 저희들이 신고에 대해서 인지하고 접수를 하고 출동조치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녹취록에서도 공개됐습니다마는 전화를 끊은 상황이기 때문에 출동 위치를 우리가 후속적으로 출동을 한다면 위치도 특정돼 있지 않았던 부분이라서 저희들은 출동을 하지 않았고 그 당시에 이게 사고가 발생했다고 정확히 인지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있었고요. <br /> <br />다음에 15분대에 정확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 같다는, 구급차를 출동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신고의 특정 시간은 15분으로 하는 것이 맞다라고 저희들이 판단을 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대응 1단계, 2단계, 3단계 그 부분에 있어서 시간을 당길 수 있었으면 좋지 않았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결과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그 부분은 현장의 지휘관이 현장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부분인데 영상에서도 보셨다시피 현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많은 인파라든가 붐비는 것들로 해서 정확하게 쉽지는 않았겠다 하는 부분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지휘관이 판단하는 부분이다, 이렇게 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071120075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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